낙동강청, 29일까지 7개 구간 “지리 익숙한 주민 일자리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이 지역 주민들을 채용해 진양호 상류 7개 구간 정화 활동에 나선다.
낙동강청은 오는 29일까지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잦은 강우로 인해 쓰레기가 적치되거나 무단 투기가 잦은 진주시 명석면 시목교, 진주시 대평면 청동기문화박물관, 사천시 양월마을, 사천시 금성교, 사천시 사천녹차산단, 사천시 신흥리, 사천시 만지교 등에서 진행한다.
특히,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 주변 지리에 익숙한 지역주민을 한시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진수 낙동강청장은 “지속적인 수변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모두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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