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14 (토)
양산시 “복무관리 애로, 아동복지교사 정규직 어려워”
양산시 “복무관리 애로, 아동복지교사 정규직 어려워”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9.11.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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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요구 해명 기자회견 “매년 수요 달라 과부족 현상 발생”
 속보= 지난 14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이 양산시 아동복지교사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고 나서자 18일 양산시가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했다. <15일 자 5면 보도>

 안종학 양산시 행정과장을 비롯한 아동복지 관련 공무원은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브리핑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과 양산시 근무현황, 추진배경 등을 설명했다.

 안 과장은 “현재 아동복지교사는 지역사회복지사 1명, 전일제 8명, 시간제 3명 등 12명이 채용돼 1명당 2~3개소에 파견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환정책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인 아동복지교사들의 정규직 전환이 미뤄지고 있다는 노조 측의 지적에 대해 “매년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다음 해 필요한 과목을 신청해 센터별로 배치분야 및 인원을 결정함에 따라 매년 수요가 달라지게 된다”며 “이로 인해 분야별 교사의 과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근무시간이 일정치 않는 등 복무관리에 애로가 있어 정규직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관련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보육교사만 전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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