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3:30 (토)
남해군 노도에 보행교 설치된다
남해군 노도에 보행교 설치된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11.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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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 유배지 문학의 섬 조성
 남해군은 서포 김만중문학관이 건립되고 있는 상주면 노도에 보행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노도는 서포 김만중이 3년간 유배 생활하다가 사망한 곳으로 한글소설인 사씨남정기와 윤씨행장 등의 작품공간인 이곳에 문학관과 야영장, 전망대 등을 건립해 노도를 문학의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두모마을과 연계해 서포 김만중의 작품 구운몽을 모티브로 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인근 금산과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등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연계함으로써 세계적인 탐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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