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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3ㆍ15 민주성지, 합포ㆍ회원 긍지 살릴 대종 재추진”
“마산 3ㆍ15 민주성지, 합포ㆍ회원 긍지 살릴 대종 재추진”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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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대종 추진위 개최 이현규 추진위원장 등 구성
 과거 옛 마산시에서부터 제기돼 왔던 오랜 숙원사업인 마산대종(가칭) 건립이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박차를 가하게 됐다. 창원시는 마산합포구청 상황실에서 마산대종(가칭)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을 명예추진위원장으로 해 시의원, 문화예술인사, 자생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2월 추진위원회 구성 후 미개최에 따라 단체장들이 다수 교체돼 이를 재정비 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대종 건립을 위한 주요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그간 마산지역에서는 불종거리 도로 중앙 아치에 설치돼 있는 불종으로 타종을 시행하고 있어 타종 소리가 작아 음향이나 북으로 개최키도 했으며 도로 통제 등 안전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마산 합포ㆍ회원 지역의 종 건립에 대한 요구와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과거 옛 마산시에서 ‘마산 시민의 종’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당시 오동동 문화의 광장 조성예정지를 최종 위치로 확정했으나 문화광장 조성계획이 불투명해지면서 끝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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