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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서부경남 제조업 경제 활성화 나서
산단공, 서부경남 제조업 경제 활성화 나서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1.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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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산업 혁신ㆍ교류 활성화 기대 "지역 활력 위해 다방면 노력"
산단공 경남본부가 경상대학교와 서부경남 제조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 경남본부가 경상대학교와 서부경남 제조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경남본부)는 서부경남 중점대학인 경상대학교(이하 경상대)와 서부경남 제조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경남지역 경제 위기로 인해 마주한 서부경남지역 제조기업의 실질적 문제 해결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관리ㆍ지원 전문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단공 경남본부가 운영ㆍ지원 중인 서부경남지역 항공 및 제조업 산학연 네트워크(이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경상대의 우수한 R&D과제 수행 및 인재육성 능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산업단지 기반 경제활성화를 실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기업의 R&D 지원 및 시험분석 및 관련 교육, 항공우주 부품ㆍ소재산업 등의 지역 내 기업의 혁신성장지원,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원활한 추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부경남지역 산업 혁신 및 상호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배은희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서부경남거점 대학인 경상대에서 보유한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 산학 네트워크, 인력양성 핵심 노하우 등을 지역 제조기업에게 효과적으로 활용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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