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수술로 김해 병원서 시험 본 학생
다리 수술로 김해 병원서 시험 본 학생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11.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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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병원 내 별도 수능시험장 마련 감독관 참관 진행… 듣기평가 CD로
메가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병원 내 병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 A군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고 있다.
메가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병원 내 병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 A군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고 있다.

 수능을 이틀 앞두고 다리 수술을 받은 수험생이 김해의 한 병원에서 수능을 치렀다.

 메가병원은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김해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층 VVIP실에서 치렀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9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발을 잘못 디디며 1m 높이에서 추락해 오른쪽 발목을 다쳐 메가병원에 입원해 지난 12일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거동이 불가능해 고시장에서 수능을 응시할 상황이 안 되자 경남도교육청은 메가병원에 별도로 수능시험장을 마련하고 수능 시험을 진행토록 조치했다.

 이에 A군은 이날 참관한 경찰과 감독관 3명으로부터 시험지를 배부받아 수능에 응시했다. 영어 듣기평가는 CD를 이용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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