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9:48 (화)
창원산단 입주기업, 공유서비스 시범 추진
창원산단 입주기업, 공유서비스 시범 추진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1.1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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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ㆍ내달 10일 기업설명회

카풀ㆍ카쉐어링ㆍ맞춤형 CAD 등

70% 할인 제공해 기업 부담 줄여

 공유기업 서비스를 기업에게 소개하고 사전예약하는 공유경제 시범사업 기업설명회가 오는 19일과 다음 달 10일 개최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유경제 시범사업 사전예약 기업설명회’를 오는 19일과 다음 달 10일 창원 산단공 6층 융합의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제모델은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 유휴자원을 일시적으로 공유하는 활동 등으로 최근 정부는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으로 다양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화와 공유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4일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의 주요내용은 각 공유기업의 서비스를 설명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각 공유기업에서는 원 서비스 제공 비용보다 많게는 70%까지 할인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창원산단 내 입주기업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공유기업 서비스는 신개념 맞춤형 CAD 솔류션 기술보급과 산업단지형 카풀서비스 ‘카풀로’ 앱 서비스, 산업단지 내 카쉐어링 서비스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유용한 정보 습득뿐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품 이벤트를 준비해 선착순 100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선도산단으로 지정된 창원산단, 반월시화산단을 시범산단으로 해 12월까지 각 지역 사업단과 연계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 지역별 두 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 구축될 스마트산단 공유플랫폼(Smart K-Factory)의 ‘모바일 버전’을 통해 모빌리티, 시제품 제품제작지원, 유휴 공간ㆍ장비 공유 등 다양한 유형의 공유서비스를 제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편의증진을 위한 공유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단지에 접목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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