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석진(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의원은 13일 거창 아림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 4천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창 아림고등학교는 1999년 학교 신축 이전 이후 20년이 지나 곳곳이 노후화돼 학생들이 매우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공부해왔다. 그동안 학교기본운영비가 없어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소규모 수선만 가능해 근본적인 학교환경개선 문제 해결은 엄두를 못냈었다.

　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아림고등학교의 전반적인 학교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학교 이미지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