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52 (토)
시름
시름
  • 허남철
  • 승인 2019.11.1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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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철
허남철

밤 깊은 상가 골목

셔터 내리는 소리에

주인장 한숨 소리 더하고,

새벽으로 달려가는

괘종시계 방울은

허느적 허느적

세월마다 굽이굽이

삐거덕거린다.

<시인약력>

- 새시대문학 신인상 등단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김해문인협회부회장

- 최초의 복지문학가

- 칼럼니스트

- 산해정 인성문화진흥회 회장

- 시집 `휠체어가 춤추는 세상을 위하여`

  `타오르는 불처럼 흐르는 물처럼`

- 칼럼집 `휠체어도 춤을 추는 복지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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