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깊은 상가 골목
셔터 내리는 소리에
주인장 한숨 소리 더하고,
새벽으로 달려가는
괘종시계 방울은
허느적 허느적
세월마다 굽이굽이
삐거덕거린다.
<시인약력>
- 새시대문학 신인상 등단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김해문인협회부회장
- 최초의 복지문학가
- 칼럼니스트
- 산해정 인성문화진흥회 회장
- 시집 `휠체어가 춤추는 세상을 위하여`
`타오르는 불처럼 흐르는 물처럼`
- 칼럼집 `휠체어도 춤을 추는 복지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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