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초등학교(교장 윤정애)는 11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소프트웨어야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원평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준별 활동을 계획하여 각 반 선생님들이 체험활동 운영자가 되어 반별로 장소를 이동하며 여러가지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보드게임들, 틱택토 놀이 활동, 전통놀이를 접목시킨 픽셀 아트 딱지 놀이, 비봇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햄스터 봇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언플러그드 놀이와 블록형 코딩 활동 체험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6학년을 중심으로 블록형 코딩 미션에 참여하여 알고리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응용하여 결과물을 발표하는 의미있는 체험기회를 마련하였다.
2학년 이준서 학생은 “비봇 코딩 활동을 하면서 내가 원하는 대로 로봇을 이동시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나중에 진짜 로봇으로 세계여행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6학년 최민준 학생은 “미래 사회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궁금하고 우리가 배운 SW를 통해 내 손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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