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열린 전국 체조대회 출전 이전 2개 대회에서도 1위 차지
함양군 안의실버체조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체조대회`에서 생활건강체조 분야 노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생활건강체조 분야, 민속 및 수련체조 분야, 기구체조 분야, 생활댄스체조 분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안의실버체조단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5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체조대회`에 참가해 노년부문 1위에 이어 10월 25일부터 3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체조 어르신부 1등을 차지했으며, 이번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체조대회`에서도 노년부 1위를 함으로써 3연패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안의면 실버체조팀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여러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체조대회에 참가해 함양군의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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