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 임종호)는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 110여 명이 참여해 앞서가는 주민자치 분야 위상을 드높였다고 12일 밝혔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채한식 고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자치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채 위원장은 고제면 고유 농산물 브랜드(해따지) 직접 관리로 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주민자치 사업 발굴ㆍ추진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경남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된 가조면은 고성실내체육관에 우수사례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