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앙로터리클럽(회장 진정수)은 지난 9일 웅양면 노현마을 저소득가정 2가구를 방문해 씽크대 교체 및 도배, 장판, 전기 공사 등 값진 나눔을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중앙로터리클럽 40여 명의 회원들이 저소득가정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을 한 뒤, 현장에서 직접 뽑은 수타 자장면 150그릇과 음료 등을 대접해 입동의 추위를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전했다. 노현마을 한 어르신은 "바쁜 농사철이라 점심 준비할 시간도 없는데 멀리까지 찾아와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진정수 거창중앙로터리클럽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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