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은 배우 차태현(43)과 이선빈(25)이 내년 상반기 방영할 드라마 `번외수사`에 출연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번외수사`는 영화 제작진과 협업을 뜻하는 `드라마틱 시네마`의 내년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각 분야의 유별난 아웃사이더들이 모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액션극이다. 차태현은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아웃사이더 형사` 진강호 역을 맡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독종으로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도 뛰어나지 않지만, 검거율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이선빈은 `정의감 넘치는 열혈PD` 강무영 역을 연기한다.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만드는 강무영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잠입 취재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연출은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극본은 드라마 `실종느와르 엠(M)`의 이유진 작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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