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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천272t 규모 공공 비축미 매입 시작
산청군, 3천272t 규모 공공 비축미 매입 시작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1.1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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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품종ㆍ규격 포장재로 출하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에 지급
산청군이 오는 12월 10일까지 건조 벼와 산물 벼 3천272t 규모의 `2019년산 공공 비축 미곡` 매입한다. 사진은 신안면 북동농창 공공비축미 초매식 모습.
산청군이 오는 12월 10일까지 건조 벼와 산물 벼 3천272t 규모의 `2019년산 공공 비축 미곡` 매입한다. 사진은 신안면 북동농창 공공비축미 초매식 모습.

 군은 지난 12일 신안면 북동 농창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건조 벼(포대 벼) 2천119t과 산물 벼 1천153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추청 등 2개 품종이다.

 건조 벼는 농가에서 수분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해 지정 읍면 매입 장소에 출하하면 된다.

 출하된 건조 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관 품위 등급을 받은 후 `2019년산 공공비축미`로 매입된다.

 올해는 우선 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중간정산금으로 포대 당 3만 원을 농가가 매입한 직후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고품질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됐다"면서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주의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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