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을 바라보며
길을 나선다
나아가는 만큼
뒤로 길어지는 그림자
걸어도 걸어도
석양은 가까워지지 않고
뒤돌아보니
아직 그 자리
떨쳐내기도
빠져들기도 힘든 게
삶이고
미련이구나
<시인약력>
- 호 : 지성
- 경남 고성 출생
- 경남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 월간 문학세계 등단(2013년)
- 김해 文詩 회원
- 공저 '금바다의 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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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바라보며
길을 나선다
나아가는 만큼
뒤로 길어지는 그림자
걸어도 걸어도
석양은 가까워지지 않고
뒤돌아보니
아직 그 자리
떨쳐내기도
빠져들기도 힘든 게
삶이고
미련이구나
<시인약력>
- 호 : 지성
- 경남 고성 출생
- 경남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 월간 문학세계 등단(2013년)
- 김해 文詩 회원
- 공저 '금바다의 시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