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인제대 교수, 방통위 상임위원 임명
김창룡 인제대 교수, 방통위 상임위원 임명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11.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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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척결 의지 반영 언론 분야 이론ㆍ실무 겸비
김창룡 상임위원
김창룡 상임위원

 인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창룡 교수(62)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 교수를 임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고 대변인은 "김창룡 상임위원은 신문ㆍ통신사 기자, 언론 연구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다양한 언론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방송 공정성과 공공성 제고,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등 현안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시티대에서 언론학 석사를, 영국 카디프대에서 언론학 박사를 각각 받았다. 아울러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의위원과 선거방송심의위원,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국민일보 기자, AP통신 서울 특파원을 지냈다.

 특히, 김 상임위원은 `가짜뉴스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9월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 상임위원이 쓴 책인 `당신이 진짜로 믿었던 가짜뉴스` 100여 권을 자비로 사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실ㆍ국장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이 김 상임위원을 임명한 배경에는 가짜뉴스를 척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상임위원은 고삼석 상임위원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5개월쯤 임기가 남았지만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라며 사의를 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2)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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