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1:45 (목)
다양한 선율로 구석구석 희망 전달
다양한 선율로 구석구석 희망 전달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11.10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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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블루시티관현악단 14일 문예관 희망콘서트
블루시티관현악단이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포스터.
블루시티관현악단이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포스터.

 거제시지정예술단으로 활약 중인 제14회 블루시티관현악단 희망콘서트가 14일 오후 7시 3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블루시티관현악단(던정 신숙)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거제시지정 관현악단으로 문화메신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악단은 매년 빠짐없이 희망콘서트를 펼쳐 불모지 거제의 클래식 저변확대에 적극 기여하면서 다양한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정기연주회, 자선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선율로 거제시 구석구석을 찾아가 희망메시지를 선사하는 가운데 음악성을 인정받아 경남도민예술단으로 활약했으며, 아리랑 TV, KBS1 TV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할 정도로 기량을 갖춘 악단이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김성은의 지휘로 핀란디아, Op.26, Sympony No.6, Op.74 교향곡 6번 ‘비창’ 등 다양한 곡목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윤혜정 후원회장은 “거제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를 통해 장기불황의 늪에서 희망을 잃은 시민들이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프라노 김새별과 해피앙상블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가 클래식 음악의 진수와 묘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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