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거주 젊은이 활동 ‘청년작가전’
내달 6일까지 경남예술인복지센터
박도현ㆍ이규형ㆍ박수형 등 6명 참여
창원에 거주하는 청년 작가들이 개개인이 느낀 세상의 무게를 작품에 담아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창원미술청년작가회가 주관하는 청년작가전 ‘감성의 사유적 시선들’이 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남예술인복지센터(경남은행 신마산지점 3층)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오프닝은 8일 오후 4시다.
창원미술청년작가회는 젊은 시각예술가들이 모여 창단한 단체로 조각, 설치, 기획,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박도현, 이규형, 박수형, 박재희, 신미화, 조현두 6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감성의 사유적 시선들’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청년작가들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느끼는 감성 혹은 세상의 무게를 젊은 작가의 시선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면서도 개개인의 감성적 표현을 놓치지 않았다.
윤치원 원장은 “개소기념 원로작가전에 이어 청년 예술인들의 독창적인 작품전시를 하게 돼 기쁘다”며 “예술인복지센터 시설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새로운 지역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예술인복지센터는 지난 8월 21일 경남은행 신마산지점 3층에 개소했으며, 경남 예술인의 회의ㆍ워크숍, 전시 등을 위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문의전화 055-230-8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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