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우체국 강미옥 우편물류과장이 지난 5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달 25일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한 2019년 우체국 보험 마케팅 및 영업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케팅 우수사례 개인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받은 개인 포상금이다. 강미옥 과장은 "포상금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재 설천면장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 담긴 포상금을 전액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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