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5천800여 점 접수ㆍ총 63점 수상
대상은 뉴욕 허드슨 계단 조형물 사진
대상은 뉴욕 허드슨 계단 조형물 사진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공모전 관계자와 수상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행 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 5천800여 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했다. `여행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에서는 대상(1점), 금상(1점), 은상(1점), 동상(6점), 입선(49점) 등 58점이 뽑혔다. 또 VR, 항공, 수중 촬영 등 새롭고 독특한 시선을 담은 특별부문(GO BEYOND)에서는 특별상 5점이 선정돼 총 63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을 수상한 `태양은 가득히`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루어진 조형물 `Vessel`을 촬영한 사진이다. 수상작 전시는 `일우 스페이스`에서 오는 10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주공항에서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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