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0:54 (화)
초대
초대
  • 허남철
  • 승인 2019.11.06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 남 철
허 남 철

스산하게 불어오는
바람 소리에
가을은 깊어가고,

따뜻한 아랫목
존중에 익어가는 곡주만큼이나
님 향한 그리움도
깊어만 가는데,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조촐한 만찬 차려놓고
주거니 받거니
잔 기울여 봄이 어떨까요?

<시인약력>

- 새시대문학 신인상 등단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김해문인협회부회장
- 최초의 복지문학가
- 칼럼니스트
- 산해정 인성문화진흥회 회장
- 시집 `휠체어가 춤추는 세상을 위하여`
  `타오르는 불처럼 흐르는 물처럼`
- 칼럼집 `휠체어도 춤을 추는 복지마케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