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부, 경찰서FCㆍ청년부, 고스트FC
장년부, 마리FC 각각 우승 ‘헹가래’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6회 거창군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거창군축구협회(협회장 박규근)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과 보조경기장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직장부 4개팀, 청년부 5개팀, 장년부 7개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승전을 한 결과 직장부는 경찰서FC, 청년부는 고스트FC, 장년부는 마리FC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신창기 거창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등 다양한 체육행사 유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축구협회에서 많은 노력을 해주시고 계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하루 참가선수 간 서로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