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주영ㆍ김성태, 민주당 박남현에 우세
한국당 이주영ㆍ김성태, 민주당 박남현에 우세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1.04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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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5 총선 출마예상자 마산합포구 여론조사

이 50.1% vs 박 29.8%
김 48.7% vs 박 26.5%
두 의원 비슷한 격차 승산

한국당 50%,민주당 25% 
국정지지 부정평가 64.3%

 내년 총선에서 창원 마산합포구 자유한국당 후보로 이주영 국회 부의장(67)과 김성태 의원(64)이 박남현 더불어민주당 마산합포구 지역위원장(43)을 상대로 각각 출마할 경우 한국당 두 의원 모두 박 위원장보다 우세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는 지난달 20~21일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경남매일,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며, 응답률은 4.2%이다.

 먼저 6선 도전이 유력한 현역 지역구 의원인 이주영 부의장과 박남현 위원장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부의장이 50.1%로 박 위원장(29.8%)보다 20.3%p 앞섰다. `지지후보 없음` 8.5%, `기타후보` 7.6%, `모름` 혹은 `무응답` 3.9%가 뒤를 이었다.

 당내에서 거론되는 또 다른 한국당 후보인 김성태(비례) 의원과 박남현 위원장의 대결에서도 김 의원이 48.7%를 차지해 박 위원장(26.5%)보다 22.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기타후보` 11.0%, `지지후보 없음` 9.1%, `모름` 혹은 `무응답` 4.8%를 기록했다.

 이처럼 한국당 후보로 이 부의장과 김 의원 중 누가 출마하더라도 20%p 내외의 비슷한 격차로 박 위원장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한국당을 선택한 응답자가 50.0%로 가장 많았으며, 민주당은 25.0%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6.1%, 정의당 5.4%, 우리공화당 2.8%, 민주평화당 1.1%, 민중당 0.2% 등이 잇따랐다.

 대통령 국정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 52.2%, `잘못하는 편` 12.1% 등 부정평가가 64.3%를 차지했다. 긍정평가는 `매우 잘함` 16.9%, `잘하는 편` 13.9% 등 30.9%에 그쳤다.

 이주영 부의장의 재출마 지지도의 경우 `지지하지 않을 것`(35.7%)이 `지지할 것`(32.6%)보다 높았지만 오차 범위 내였다. `판단유보` 혹은 `잘 모름`은 31.6%를 차지했다.

 이 부의장의 공약 이행도의 경우 `잘 이행한 편` 29.6%, `매우 잘 이행` 12.0% 등 긍정평가(41.6%)가 `잘 이행되지 않은 편` 21.9%, `대부분 이행되지 않음` 16.7% 등 부정평가(38.5%)를 다소 앞섰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70%, `유선전화 RDD ARS` 3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지난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별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로 추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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