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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최강자 창녕서 가려져 전국 370팀 800여명 경쟁
테니스 최강자 창녕서 가려져 전국 370팀 800여명 경쟁
  • 조성태 기자
  • 승인 2019.11.04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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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창녕공설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제19회 창녕화왕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경기에서 선수들이 라켓을 휘두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창녕공설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제19회 창녕화왕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경기에서 선수들이 라켓을 휘두르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창녕공설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제19회 창녕화왕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가 주최하고 창녕군테니스협회(회장 우삼권) 및 화왕산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370팀 800여 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1일 개나리부(여자), 2일 남자오픈부, 3일 전국신인부 경기가 펼쳐져 1천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등 창녕군 테니스 발전과 생활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테니스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개나리부-진화봉(영광), 장광자(삼호한마음), 남자오픈부-강월성(창원대암), 성창엽(창원대암), 전국신인부-최치홍(함양물레방아), 박광석(부산비공)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전국 동호인 테니스 최강자로 등극했다.

 한정우 군수는 개회식에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창녕화왕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테니스 대회로 전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의 억새가 은빛 물결치는 시기에 열려 더 의미가 깊다"며 "대회 참가자 모두 화왕산의 영험한 기운을 받아 앞으로 만사형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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