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윤한홍ㆍ안홍준, 민주당 하귀남에 근소 우위
한국당 윤한홍ㆍ안홍준, 민주당 하귀남에 근소 우위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1.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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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5 총선 출마예상자 마산회원구 여론조사

윤 42.4% vs 하 38.9%, 안 39.2% vs 하 37.0% 오차범위 내 접전 예상
한국 48%ㆍ민주당 30% 국정지지 56% `부정적`

 내년 4월 총선 창원 마산회원구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과 안홍준 전 의원이 각각 하귀남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구 지역위원장을 상대로 오차범위 내 근소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가 경남매일,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마산회원구에 거주 중인 성인 남녀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p)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우선 현역 지역구 의원인 윤한홍 의원과 다섯 번째 총선 도전이 유력한 하귀남 위원장의 양자 대결에서 윤 의원이 42.4%을 얻어 하 위원장(38.9%)을 3.5%p 앞섰다. 이어 `기타후보` 8.4%, `지지후보 없음` 7.0%, `모름` 혹은 `무응답` 3.3%를 기록했다.

 한국당의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되는 안홍준 전 의원과 하귀남 위원장의 대결에서도 안 전 의원이 39.2%, 하 위원장(37.0%)보다 2.2%p 우세했다.

 이밖에 `기타후보` 10.3%, `지지후보 없음` 8.5%, `모름` 혹은 `무응답` 5.0%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한국당 후보로 윤 의원(42.4%)이 출마할 경우 안 전 의원(39.2%)보다 3.2%p 높은 지지율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으나 두 명 모두 하 위원장과의 대결에서 오차 범위를 벗어나진 못 해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윤 의원과 하 위원장의 표차는 4천100여 표에 불과했다. 이어 정당 지지도는 한국당이 47.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민주당 30.0%, 바른미래당 5.8%, 정의당 5.3%, 민주평화당 0.9%, 우리공화당 0.5%, 민중당 0.3% 등을 기록했다.

 대통령 국정평가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컸다. `매우 잘못함` 45.3%, `잘못하는 편` 10.2% 등 부정적인 응답이 총 55.5%를 차지했다. 반면 `매우 잘함` 21.8%, `잘하는 편` 16.2% 등 긍정적인 응답은 38.0%에 그쳤다.

 윤 의원의 재출마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지지하지 않음`(33.9%)이 `지지함`(27.7%)을 앞섰지만 `판단유보` 혹은 `잘모름`이 무려 38.4%를 차지했다.

 또 윤 의원의 공약 이행도의 경우 `잘 이행되지 않은 편` 22.5%, `대부분 이행되지 않음` 19.0% 등 부정 평가가 41.5%를 차지해 `잘 이행한 편` 22.6%, `매우 잘 이행` 12.2% 등 긍정 평가 34.8%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70%, `유선전화 RDD ARS` 3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2%를 기록했다. 표본은 지난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별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로 추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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