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영)는 지난달 30일 여항산둘레길에서 `새들의 올바른 보금자리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가 주최하고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야생조류 개체보전, 자연보호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센터 회원, 가족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새집 만들기, 새집 달기, 환경교육 등을 통해 자연사랑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활동을 통해 새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아름다운 숲을 만드는데 보탬이 돼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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