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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제조업 업황BSI 상승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BSI 상승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1.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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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 조사… 비제조업 악화 대기업 전월 비교 5p↑ㆍ중기 동일
 경남지역 10월 기준 제조업 업황BSI는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악화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경남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경남지역 제조업의 업황 판단을 나타내는 업황BSI는 66으로 전월(64) 대비 2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56으로 전월(59) 대비 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경기판단을 종합한 지수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 평가가 더 많음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74→79)은 5p 상승, 중소기업(57)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수출기업(82→84)은 2p가 상승하고 내수기업(57→58)은 1p 상승했다.

 전국의 10월 업황BSI는 전월 대비 1p 상승한 72p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BSI(75→76)는 전월 대비 1p 상승했으며, 생산BSI(76→78)는 전월보다 2p 상승, 신규수주BSI(74)는 전월과 동일, 가동률BSI(76→80)는 4p 상승했다.

 생산설비수준BSI(105→108)는 전월보다 3p 상승하고, 설비투자실행BSI(90→91)는 1p 상승했으며, 인력사정BSI는 전월(98)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비제조업 매출BSI(62→69)는 전월보다 7p 상승했고, 채산성BSI(73→72)는 1p, 자금사정BSI(73→71)는 2p 하락, 인력사정BSI(84→86)는 전월보다 2p 상승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건비 상승ㆍ인력난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65로 전월(66) 대비 1p,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58로 전월(62) 대비 4p 등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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