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4:11 (토)
경남 임산부 우대적금 반응 좋다
경남 임산부 우대적금 반응 좋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11.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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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가입금 2억원 육박 전국 최고 수준 우대금리 적용
경남도와 농협이 출시한 임산부 우대 적금 1호 가입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농협이 출시한 임산부 우대 적금 1호 가입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농협이 지난달 1일 출시한 임산부 우대적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도는 이 우대적금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건수 525건, 가입금액 1억 8천만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도내에 주소를 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만을 대상으로 한 적금으로서는 가입건수와 금액이 많은 편이다.

 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우대금리(1.5%)와 만기 시 출산용품 지원, 농협은행 또는 지역 농ㆍ축협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임산부 우대적금은 도와 경남농협이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려고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달 1일 출시한 바 있다.

 장재혁 경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도내 임산부들이 우대적금에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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