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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국 공예품대전 ‘최우수’ 대통령기 수상
경남도, 한국 공예품대전 ‘최우수’ 대통령기 수상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10.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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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부문 대통령상 김해 임영택 씨 거창 이혁 씨 국무총리상 수상
경남도는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시ㆍ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대통령기를 받았다.
경남도는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시ㆍ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대통령기를 받았다.

 경남도는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시ㆍ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대통령기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1971년에 시작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ㆍ선정해 전시함으로써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회다.

 이번 공예품대전에서 도는 개인상 부문에 42점을 출품한 김해시 임영택 씨의 ‘아름다운 가야 찻자리(도자공예)’가 대통령상, 거창군 이혁 씨의 ‘보(寶)-유기 2인 식기세트(도금)(금속공예)’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밖에 장려상 7점, 특선 5점, 입선 12점 등 총 26점의 도내 공예 작품이 수상했다. 시상식과 작품 전시는 3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도는 입상자 수와 개인상 수상등급으로 평가하는 ‘시ㆍ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받았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입상결과는 홈페이지(http://kohand.smplatfor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 7월 ‘경남도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공예문화산업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된 만큼 지역 공예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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