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경영지식을 습득하고 소통하는 `경남매일 CEO아카데미` 1기 원우회장으로 조달식 (주)영일기계 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29일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4차 강연에 앞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홍상표 전 부산시체육회 사무국장, 김해시체육회 유효성ㆍ김덕용 고문, 이장희 자문, 배의환 김해시검도협회장, 윤건구 김해시역도협회장 등 내빈 20여 명과 원우 8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달식 회장은 경남도탁구협회 부회장, 김해시탁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 이사를 맡고 있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조 회장은 김해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2023년 전국체전`의 김해시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원우님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CEO아카데미 과정에 들어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은 큰 변화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성장통으로 받아준다면 숨겨진 능력까지 발휘해 그 어떤 모임보다도 알차고 끈끈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회장 이외에도 김영복 부석부회장, 이병열 자문위원 등 30여 명의 임원진이 구성됐다.
한편, 이날 4차 강연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41만 명을 보유한 공병호 공병호연구소장이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기업가의 미래 준비`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