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서비스 강화 기본 서비스ㆍ신뢰감 등에 높은 평가
대한항공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기업들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모델로 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이다.
올해 대한항공은 고객이 서비스를 통해 얻고자 하는 기본적 욕구의 충족, 예의 바르고 친절한 태도, 신뢰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지속 도입 및 조인트 벤처 강화, 신규 노선 취항 등을 통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더욱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지난해 5월부터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협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주 내 290여 개 도시와 아시아 내 80여 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스케줄 및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보잉 787-9, 에어버스 220-300 항공기 등 신기재를 적극 도입했다. 또 국내 항공사 최초로 보잉사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가장 큰 모델인 보잉 787-10 항공기를 2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