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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안녕캠페인 경진대회’ 우수상… 특교세 확보
김해시 ‘안녕캠페인 경진대회’ 우수상… 특교세 확보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0.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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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9년도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부 중점사업인 ‘안녕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안녕캠페인은 안전한 사회, 안부 전하는 사회,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의미한다.

 지난 9월 경남도 1차 심사에서 11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행안부 2차 심사를 진행해 김해시 등 4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오늘도 내일도 안녕한 김해’를 주제로 활발한 안녕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마을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골목길 화단조성, 자원재순환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공로가 인정됐다.

 정부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올해 안에 2020년 안녕캠페인 추진계획 설명회를 통해 사업 홍보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정부로부터 자원봉사활동 인정을 받은 만큼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맞춤형 자원봉사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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