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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올림픽 예선 최종 엔트리 12명 확정
여자농구 올림픽 예선 최종 엔트리 12명 확정
  • 연합뉴스
  • 승인 2019.10.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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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뉴질랜드 FIBA 올림픽 출전 박지수ㆍ박혜진ㆍ김한별 등 포함
경기 중 타임아웃을 외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경기 중 타임아웃을 외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 달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프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할 여자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해 지난 28일 발표했다.

 박지수(KB)와 박혜진(우리은행), 김한별(삼성생명) 등 여자프로농구 간판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여자프로농구 통합 챔피언 KB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전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뉴질랜드, 중국, 필리핀이 출전하며 상위 2개국이 2020년 2월 열릴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FIBA 랭킹 18위 우리나라는 14일 중국(7위)과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필리핀(47위), 17일 뉴질랜드(42위)와 차례로 대결한다.

 한국 여자농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 2019 여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명단(12명)

 염윤아, 강아정, 김민정, 박지수(이상 KB), 김한별,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박혜진, 김정은(이상 우리은행), 구슬(BNK), 신지현, 강이슬(이상 KEB하나은행), 김단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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