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51 (금)
가야사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함안군의회 본회의서 전원 채택
가야사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함안군의회 본회의서 전원 채택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10.28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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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의회(의장 박용순)는 가야사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제258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가 선정되고 함안 말이산고분군과 가야리 유적 등에서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는 가야문화유적이 발굴되고 있어 가야사를 규명하는 것은 역사적 고증뿐만 아니라 민족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있는 일이기에 조속한 제정을 통한 체계적 연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함안군의회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가야문화유적을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서 충분한 조사연구와 철저한 고증을 위해 예산지원과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근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7만 함안군민의 염원을 모아 가야사의 체계적인 연구와 복원을 위한 가야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군의회는 가야사 복원 관련 특별법이 제정되면 가야 문화의 찬란한 역사에 대한 재조명은 물론 지역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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