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최우수 지자체ㆍ단체장상
올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김해시가 70여 개 전국 지자체ㆍ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제5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최우수 지자체ㆍ단체장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5일 전남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진행된 해당 시상식에서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5개 중앙부처, 68개 지방자치단체ㆍ연구기관 등 도시재생 관련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공론을 형성한다.
이 단체는 지난 2018년 2월 발족했으며,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과 정책포럼, 산업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다인 4개 중심시가지형 사업지구 선정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325억 원을 투입해 진영 일대에 빛어울림센터 건립 사업, 찬새내골 문화예술센터ㆍ인물 골목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상ㆍ회현ㆍ부원동 등 원도심, 무계지구, 삼방지구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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