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18 (금)
"창원시의회 자유민주주의 계승"
"창원시의회 자유민주주의 계승"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0.28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시회 개회 30일까지 활동 김우겸 의원 등 6명 5분 발언
이찬호 의장 "지역 축제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 도움 돼야"
지난 25일 열린 제88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장면
지난 25일 열린 제88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장면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지난 25일 제88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장수노인 복지 지원 조례안, 창원시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5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 개의 △28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마지막 30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이어졌다.

 김우겸 의원의 `2020년 7월 1일 `공원 부도의 날`에 대비하고 있나?`를 시작으로 주철우 의원의 `공용차량 관리개선안 미흡하다. 구청장 전용 차량 폐지하라`, 박선애 의원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창원에 유치하자`, 공창섭 의원의 `독립유공자 후손 예우에 관한 제언`, 구점득 의원의 `창원경제 미래를 위한 생산적 예산편성`, 전병호 의원의 `마산구민의 종 건립 및 구도심 상권 활성화` 등 6명이 발언에 나섰다.

 또한 최영희 의원을 대표로 28명이 발의한 중고자동차 매매 후 결함으로 인한 교환 시 취득세 감면 촉구 건의안, 김우겸 의원을 대표로 21명이 발의한 부전~마산 복선전철 준고속철도 투입 국토부 계획 개선 촉구 결의안이 상정돼 원안가결 됐다.

 이찬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창원시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많은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발언했다.

 또한 "창원시 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