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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생활대축전서 축제의 장 마련
경남FC, 생활대축전서 축제의 장 마련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10.2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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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경남도생활대축전 포스터.
경남FC 경남도생활대축전 포스터.

내일 진주종합경기장서 대회 개최

초등생 축구교실 2회에 걸쳐 운영

 경남FC(이하 경남)가 축구 꿈나무에게는 축구교실을, 경남 팬들에게는 팬 사인회를 마련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경남은 2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경남도생활대축전에 참가한다.

 이날 경남은 보다 많은 도내 초등생들이 축구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총 2회에 걸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축구교실에는 경남의 주장 배기종 선수를 비롯해 특급 외국인 쿠니모토 선수와 최근 U-22 남자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친선전을 치르고 온 김준범 선수, 그리고 경남의 떠오르는 샛별 김종진 선수가 함께한다.

 축구교실은 진주종합운동장 내 풋살장에서 펼쳐진다.

 경남FC 축구교실에는 한 회당 50명씩, 총 100명의 도내 초등생들이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한다. 경남 구단은 경상남도교육청을 통해 도내 모든 시군 교육청에 경남FC 축구교실 참가공문을 발송, 도내 초등생들의 참여를 도모해왔다.

 축구교실 종료 후, 오후 4시 반부터 참가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약 20분간 열린다.

 이외에도 풋살장 옆 농구장에는 경남FC 부스가 설치된다. 경남 부스에는 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와 마스코트 군함이&경남이가 참여자들과 함께 게임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맘껏 뛰 놀 수 있는 축구 에어바운스, 루미너스와 함께하는 볼 트래핑 대결,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및 참참참 게임 등을 준비, 경남 부스를 찾는 도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경남FC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 시즌 마지막 5경기인 파이널라운드 중 세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올 시즌 비교적 홈에서 성적이 좋은 경남은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K리그1 잔류를 위해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주장 배기종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도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 남은 세 번의 홈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을 예정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저희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한다. 선수들에게 팬의 함성보다 힘이 되는 건 없기 때문이다”며 행사 참여 소감과 함께 경남 홈경기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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