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거론 패륜 막말"…송성문 악담 言 '입덕영상' 편집한 포털
"햄스트링 거론 패륜 막말"…송성문 악담 言 '입덕영상' 편집한 포털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0.2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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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스포츠 영상 캡처)
(사진=네이버스포츠 영상 캡처)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의 송성문 선수가 도 넘은 막말 논란으로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해당 영상을 편집해 흥밋거리로 소비한 포털사이트도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에 올라왔던 '송성문 입덕영상' 콘텐츠가 삭제 처리됐다. 전날 송성문이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중 상대팀 선수를 향해 한 거친 폭언이 뒤늦게 공분 여론을 낳으면서 보인 행보다.

사건 당시 송성문은 덕아웃에서 두산 선수들을 향해 "자동문" "오늘 경기 끝나고 햄스트링 수술" "2년 재활"이라는 등 자극적 발언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상대팀과의 신경전을 감안하더라도 부상을 암시하는 표현은 사실상 '저주'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였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송성문의 발언 내용을 굳이 편집해 공개한 포털 측의 행태였다. '입덕영상'이란 수식어까지 담긴 해당 영상은 논란 이후 삭제됐지만, 이렇다 할 사과 표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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