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운동硏, 도 미세먼지 저감 협조 요구
경남환경운동硏, 도 미세먼지 저감 협조 요구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10.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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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보고서 자료 거부’ 유감 “1ㆍ2차와 맥락 다르게 작성”
 경남환경운동연합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도내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촉구했다.

 경남환경련에 따르면, 경남도는 지난 11일 도청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위촉식과 도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 수립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5월에 이어 세 번째 중간 보고였다.

 경남환경련은 성명에서 “지난 두 번의 용역 보고에서 4ㆍ5종 배출업소에 대한 배출량 집계 미흡 등 지적이 있었지만 이번 보고서에서 4ㆍ5종 배출업소에 대한 대책이 담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차 보고에는 하동과 삼천포 화력발전소에 대한 대책도 아닌 광양시와 여수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경남도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남환경련은 1ㆍ2차 보고와 다른 맥락으로 3차 보고서가 작성된 것에 의문을 가지고 경남도에 보고서 작성에 참고한 기초자료를 요청했다. 하지만 경남도는 중간 보고인 만큼 관련 자료와 정보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환경련은 “보고에 대한 자료 확인을 요구하는 것에 공방으로까지 끌고 간 도의 태도는 아쉽다”며 “다만 이번 용역 보고에 대해 검토하고 토론할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라고 했다.

 이어 “도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시민사회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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