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직물 연구, 가야사 복원 디딤돌로
가야 직물 연구, 가야사 복원 디딤돌로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10.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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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심포지엄 김연미 씨 등 4개 주제 발표 고대직물 양상ㆍ유적지 등 소개
오는 25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가야직물연구’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가야사람 풍습연구-편두’ 심포지엄 개최 모습.
오는 25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가야직물연구’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가야사람 풍습연구-편두’ 심포지엄 개최 모습.

 가야인의 생활과 밀접한 직물 자료를 수집 분석해 가야 복식사와 가야사 복원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학술심포지엄이 마련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 문화 복원 연구의 핵심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총 5가지 주제를 기획, 4번의 2019 가야 학술 제전을 개최해 왔다.


 오는 25일에는 2019 가야 학술 제전의 마지막 주제인 ‘가야직물연구’가 국립김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마련된다.

 국립김해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가야직물에 대해 기존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논의를 더욱 진전시키고자 한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제는 ‘가야직물의 고고학적 특성’으로 국립대구 박물관의 박승원 씨와 국립김해박물관에 김연미 씨가 발표한다.

 고대직물이 발견되는 양상과 가야직물이 확인된 유적과 유물 등을 검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주제는 ‘가야직물과 대외교류’로 부산대학교 권영숙 씨가 발표한다. 가야직물자료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직물 이외의 다른 유물과 문헌사료 등을 통해 고대 인도의 직조기술의 전래 등 교류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세 번째 주제는 ‘가야고분군 출토 직물’로 단국대학교 박윤미 씨가 발표한다. 실물조사를 통해 확인한 가야 고분 출토 직물의 종류와 특성을 통해 직물의 조직과 꼬임, 성분을 분석해 가야직물의 복원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 주제는 ‘고대직물 연구 방법론’으로 나라현립 카시하라 고고학 연구소의 오쿠야마 마사요시 씨가 최근 일본에서의 시행되고 있는 고대직물연구의 방법과 출토 유물을 소개해 앞으로의 고대직물 연구 방법론을 제시한다.

 국립김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의 주제인 ‘직물’은 인간의 생활에서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사용돼 문화를 복원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연구 대상이다”며 “그동안 직물 재질의 특성으로 현재까지 전해진 예가 드물어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꾸준히 진행돼 온 연구 결과를 소개해 일반인들의 가야직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술심포지엄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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