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순신장군배 통합축구대회 “모두 함께 즐긴 풍성한 축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은 지난 19일 통영 산양스포츠 파크에서 경남 통합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2019 이순신장군배 통합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통영고려병원, 감성디자인, 행복공유마을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통영이순신FC, 통영여성축구단, 반야FC, 경남어시스트FC, 창원아드미FC, 남해보물섬FC, 밀양아리랑FC,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등 경남지역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순위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즐기는 통합의 의미를 강조하기위해 상의 명칭 또한 이순신상, 통제영상, 한산대첩상 등으로 명명했으며 참여한 모든 팀이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병두 관장은 “통합축구대회라는 목적에 맞게 장애의 유무, 순위경쟁, 지역을 떠나 축구를 통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긴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통합스포츠가 활성화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