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0일 ‘제3회 거창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거창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정종해)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방식은 클럽별 단체전과 남녀 복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남 18개 시ㆍ군 8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산 높고 물 맑은 힐링의 고장 거창에서 신선한 공기와 화창한 가을을 만끽하시며, 일상에서 쌓인 정신적ㆍ육체적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소국 10만 본, 국화 꽃길 2㎞ 규모의 국화전시회와 항노화 힐링랜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