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3:01 (금)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후유장애 최소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후유장애 최소화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10.22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동부소방서 트라우마 세이버 김휘윤ㆍ김유영ㆍ조철웅 3명 선정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18일 경남에서 최초로 트라우마 세이버를 발굴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18일 경남에서 최초로 트라우마 세이버를 발굴했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8일 경남에서 최초로 트라우마 세이버를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라우마 세이버란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구급대원을 포상ㆍ인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부터 시행됐다.

 김해동부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의 소방교 김휘윤, 김유영, 소방사 조철웅 등 3명은 지난 2월 차대차 교통사고에서 다량의 출혈과 골절의 의심되는 환자를 중증외상환자 평가 및 매뉴얼에 따른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병원에 인계해 그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ㆍ정확하게 평가ㆍ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소방교 이창현, 소방사 강상규, 김민정 대원에게는 경남 2호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

 표창을 수상한 김유영 구급대원은 “맡은 바 책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뜻깊은 타이틀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최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