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22일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본부 실무자 및 지역 내 13개 지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조기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경영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사업별 경영목표에 맞춰 추진하고 지사별 사업비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만회대책을 재정비했다.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엽)는 교부액 1천658억 원 중 1천12억 원을 집행했으며, 태풍(링링, 타파) 등 잦은 호우로 실 공사기간이 부족했고, 관개기 농업용수 공급시기에 공사 추진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비 집행이 지연되고 있지만, 시공가능 공종 우선 추진하고 지구 간 예산을 재배정하는 등 집행률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강병문 이사는 “경제가 침체된 이 시기에 공사가 사업비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자금집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2020년도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