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ㆍ창원시 협력 이달 말 준공… 인프라 확대 등 논의, 산업 간 융ㆍ복합 촉진될 듯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창원시가 이달 말 준공예정인 지식산업센터인 스마트업타워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창원시 허만영 제1부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산단공이 수행하고 있는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달 말 준공예정인 팔용동 소재 스마트업타워(지식산업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부족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근로자를 위한 문화ㆍ복지 공간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업타워는 사업비 909억 원을 들여 부지 9천41㎡에 연면적 6만 2천453㎡로 지하 2층 지상 18층으로 현재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창원시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단공 배은희 본부장은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ICT기업과 혁신자원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과감한 인센티브와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해 산업 간 융ㆍ복합이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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