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07 (화)
전국에 울려 퍼진 통영시 죽림초 화재안전 메아리
전국에 울려 퍼진 통영시 죽림초 화재안전 메아리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10.22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 죽림초등학교(교장 서광훈) 5학년 3반 학생들이 지난 10월 18일(금)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재청과 KFPA(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와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익히게 함으로써 불조심 생활화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매년 전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19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죽림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은 지난 9월 25일(수) 실시된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710개 학급, 1만8547명의 초등학생들 중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한편, 10월 18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학생 대표 2명과 서광훈 교장, 김수정 지도교사가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으며,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총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김시연 학생은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들이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집에 돌아가서는 부모님께 오늘 배운 내용을 자랑도 해보고, 우리 집에 소화기와 감지기가 어디에 있는지 부모님과 확인해보았다”고 말했다.

죽림초 서광훈 교장은 “경남 대회에 이어 전국 대회 1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이번 행사와 함께 배운 지식을 마음에 새겨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안전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 학교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