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거대한 로봇 타고 미래 생활 미리 체험해볼까
[기획/특집]거대한 로봇 타고 미래 생활 미리 체험해볼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0.2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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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로봇랜드 ② 체험ㆍ전시 시설물 소개

로봇산업관
국내 우수 연구원ㆍ기업 기술 선보여 ‘에버-5’ 세계 최초 여성 안드로이드 로봇
12가지 얼굴표정ㆍ연극ㆍ판소리 출연 ‘양팔 로봇’ 제조공장서 정밀작업 수행

‘겐트리 로봇’ 공장 물건 이송할 때 사용

제조로봇관
자율주행 8인승 AGV 탑승 체험 다관절로봇 8대 자동차 조립 관람
영상에 맞춰 다양한 모습 미디어 쇼

우주항공로봇관
‘니케’ 안내 소행성 충돌ㆍ우주 전투 경험
20m 초대형 풀돔 스크린 4D영상 체험
인공지능ㆍ해양로봇 등 다양한 시설 마련

 제2편 경남마산로봇랜드(GYEONGNAM MASAN ROBOTLAND) 공공부문인 체험 전시 시설물(로봇산업관, 제조로봇관, 우주항공로봇관)을 차례로 찾아가 보자.

 경남마산로봇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체험전시 시설물(로봇산업관, 제조로봇관, 우주항공로봇관)등을 자세히 알아봤다.

 최첨단 혁신로봇기술과 인간이 접목된 국내외 각종 로봇들을 접할 수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리 일대의 경남마산로봇랜드 내에 설치된 공공부문 체험시설 부문인(로봇산업관, 제조로봇관, 우주항공로봇관)등을 관람하는 데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 하면서 각종 체험시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본지는 특집기사 제2편에서 경남마산로봇랜드 체험시설부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경남로봇재단의 기획운영팀 김현수 과장의 자료를 넘겨받아 상세하게 소개한다.

미래로봇관(Robopolis) 미래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문명체계로 대체될 것이고, 그 중심에 로봇이 서게 될 것이다. 다양한 로봇들이 인간들과 공존하는 미래도시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로봇라이더에 탑승해 미래사회의 주택, 학교, 비즈니스, 스포츠 등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 체험 시간: 5분 / 체험 인원: 1회당 10명이다.
미래로봇관(Robopolis) 미래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문명체계로 대체될 것이고, 그 중심에 로봇이 서게 될 것이다. 다양한 로봇들이 인간들과 공존하는 미래도시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로봇라이더에 탑승해 미래사회의 주택, 학교, 비즈니스, 스포츠 등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 체험 시간: 5분 / 체험 인원: 1회당 10명이다.

 ▲ 로봇산업관

 로봇산업관은 국내 우수 로봇연구원이나 기업에서 개발한 로봇의 기술을 보여주는 곳으로 7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앞에 보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에버-5’이다. 지난 2003년 개발한 세계 최초의 여성 안드로이드 로봇인 에버의 5번째 버전이다.

 에버-5는 화난표정, 기쁜표정 등 12가지 얼굴 표정을 지을 수 있고, 사람과 함께 연극, 판소리, 오페라 공연 등에 출연키도 했다.

 현재 로봇산업관에서는 자기소개, 표정연기, 오페라 시연을 보여준다.

 아직까지는 표정연기가 아직 서툴지만 머지않아 사람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양팔로봇

 다음은 한국기계연구원과 LG전자, 로보스타가 공동으로 개발한 양팔로봇 ‘아미로’이다.

 아미로는 지난 2016년에 개발해 2018년에 업그레이드 됐다.

 아미로는 제조공장에 투입돼 양팔로 정밀작업수행과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 크기의 공간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미로는 7개의 축으로 된 양팔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는 양팔로 여러 개의 부품을 조립해 사람 모양의 인형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 협동로봇

 다음은 한화정밀기계에서 만든 협동로봇으로, 협업로봇, 코봇으로 부르기도 한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함께 옆에서 협동으로 작업하는 로봇으로 관절의 모터마다 안전센스가 부착돼 있어서 작업 중 사람과 부딪혔을 때 작업자를 보호키 위해서 멈추도록 설계돼 있다.

 협동로봇은 일반 제조로봇에 비해서 설치가 간편하고, 작업자 조작이 쉽고 안전펜스가 필요없어 공간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제조공장은 물론, 식음시설, 의약품생산, 물류로봇과 공동작업 등에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여기서는 2대의 협동로봇이 서로의 작업공정에 연동해 자재를 다음 공정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로봇사피언스관(Robot Sapiens) “공존의 연대기는 멈추지 않는다!” 타임터널을 통해 중생대 백악기로 떠나 공룡들과 조우, 화산대폭발을 피해 미래로 가는 타임큐브에 탑승, 우주전사 ‘아크’를 만나 무사히 현재로 돌아오는 스토리체험, 체험 시간: 15분 / 체험 인원: 1회당 20명,
로봇사피언스관(Robot Sapiens) “공존의 연대기는 멈추지 않는다!” 타임터널을 통해 중생대 백악기로 떠나 공룡들과 조우, 화산대폭발을 피해 미래로 가는 타임큐브에 탑승, 우주전사 ‘아크’를 만나 무사히 현재로 돌아오는 스토리체험, 체험 시간: 15분 / 체험 인원: 1회당 20명,

 ○ 겐트리 로봇

 다음은 겐트리로봇으로, 직교좌표로봇이라고도 하는데 창원 하이젠모터사의 제품이다.

 겐트리 로봇은 X, Y, Z 3축으로 돼 있어 제조공장에서 물건을 이송할 때 주로 사용한다.

 여기서는 Z축 끝에 3차원 스캐너를 설치해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스캔하면 그 결과가 3D형태의 디지털 자료로 만들 수 있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설계도면이 없는 과거의 유물이나 인형, 물건을 스캔해, 3D프린터로 출력물을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다. 그 외 드론쇼와 로봇상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 안내로봇

 다음은 안내로봇에 대해 설명하겠다.

 여기에 설치된 안내로봇은 ㈜퓨처로봇에서 개발한 퓨로-D 모델로 드라마 출연, 패션쇼 참가, 공항안내, 시설보안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여기서는 로봇랜드 홍보와 사진찍기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옆에 보이는 안내로봇은 지니와 마로이다.

 지니는 지난 2008년 활동한 경남도 도정홍보 안내로봇이고, 마로는 지난 2009년 마산시 시정홍보 안내로봇으로 민원안내, 행사 사회 등 많은 활동을 한 뒤 근무기간이 종료돼 여기에 전시하게 됐다. 지니(GiNi)는 경남(GN)과 innovation의 합성어이고 마로(MARO)는 마산(Masan)의 아름다움(A)과 로봇(RObot)의 합성어다.

우주항공 로봇관(Wing of Cosmos) “우주는 우리의 삶에 어떤 것일까?” 우주에 대한 인류의 시선, 철학적 고찰 그리고 우주를 향한 인간의 도전 정신에 대한 것들을 고공 실감 모션체어에 탑승해 대형 수직 돔스크린에 투사되는 영상과 함께 압도적인 크기의 우주공간을 여행하며 아찔함과 황홀함을 체험. 체험 시간: 5분 / 체험 인원: 63인승.
우주항공 로봇관(Wing of Cosmos) “우주는 우리의 삶에 어떤 것일까?” 우주에 대한 인류의 시선, 철학적 고찰 그리고 우주를 향한 인간의 도전 정신에 대한 것들을 고공 실감 모션체어에 탑승해 대형 수직 돔스크린에 투사되는 영상과 함께 압도적인 크기의 우주공간을 여행하며 아찔함과 황홀함을 체험. 체험 시간: 5분 / 체험 인원: 63인승.

 ▲ 제조로봇관

 이어서 제조로봇관은 제조공장에 사용되고 있는 로봇들을 직접 탑승해 작업하는 로봇들을 둘러보는 공간이다.

 제일 먼저 8인승 AGV를 보고 타게 될 것이다. AGV는 공장에서 사용될 때는 자재나 부품들을 운반하는 무인운반차를 말하고, 사람을 태울 때는 자율주행 자동차라고도 한다. 여기 제조로봇관에서는 AGV에 관람객들이 직접 탑승해 자동으로 이동하면서 여러 공정을 둘러 보게 된다.

 첫 번째 구역은 협동로봇의 안내를 받으며, 로봇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이다.

 두 번째 구역은 자동차 조립공정에서 제조로봇의 역할을 보게 될 것이다. 자동차 차체가 이동하면 6축 다관절로봇 8대가 자동차의 문을 조립하고, 다시 이동하면, 다른 로봇이 바퀴를 조립해 완성차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이처럼 제조공장에는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제조로봇은 현대로보틱스의 기반하중 20㎏의 6축 다관절 로봇이다.

 세 번째 구역은 자동차 차체 제작 공정 중에서 관람객이 자동차의 관점이 돼 차체가 조립될 때는 어떤 느낌인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공간이다. 위쪽으로 로봇들이 정확하고 빠르게 차체를 용접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네 번째 구역은 초콜릿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델타로봇들이다.

 컨베어 벨트에 빠르게 이동하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카메라를 이용해서 먼저 인식하고, 기다리고 있던 로봇들이 네모, 동그라미, 세모 모양에 따라 조건에 맞는 초콜릿이 지나가면 집어서 제품 포장함에 넣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처럼 델타로봇은 식품가공 공장이나 전자부품 생산공장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델타로봇은 창원의 하이젠모터 사의 제품이다.

 다섯 번째 구역은 로봇 미디어 쇼 공간이다. 6축 다관절 로봇 8대에 대형TV를 부착해 영상에 맞춰서 다양한 모습으로 효과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제조로봇들은 제조공장과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조로봇관에서 주의깊게 봐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제조로봇관 전체를 제어하는 운영시스템이다.

 제조로봇관에 설치된 AGV 6대, 제조로봇 20대, 영상/음향제어장치, 출입장치, 조명제어장치, 통신장비 등이 모두 연동돼 있으며, 잘 짜여진 AGV 운영프로그램에 따라 AGV가 이동하면, AGV의 이동 신호에 따라 5개 구역의 로봇들이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1분 30초 씩 정확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자동화시스템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 자동화 시스템에서 로봇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사용된 시스템과 AGV, 로봇은 대부분 국내기업이 개발했으며, 제조로봇관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내 로봇기술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됐다.

제조 로봇관(Robot Factory) “로봇 공장의 흥미로운 일과.” 제조형 로봇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돌아가는 공장의 일과를 트랙리스 AGV에 탑승해 5개 존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체험. 체험 시간: 10분 / 체험 인원: 8인승.
제조 로봇관(Robot Factory) “로봇 공장의 흥미로운 일과.” 제조형 로봇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돌아가는 공장의 일과를 트랙리스 AGV에 탑승해 5개 존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체험. 체험 시간: 10분 / 체험 인원: 8인승.

 ▲ 우주항공로봇관

 우주항공로봇관은 우리가 직접 체험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우주 로봇 ‘니케’의 안내를 받으며, 우주선을 타고 소행성 충돌 회피, 웜홀통과, 우주해적과 전투 등을 경험하며 우주정거장 ‘가이아’에 식량을 공급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4D 플라잉 시어터이다.

 우주항공로봇관에 설치된 플라잉 시어터(미국 미디어메이션사의 제품)는 1,2,3층으로 각 층마다 21개 씩, 총 63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미국 풀돔사에서 개발해 국내 최초로 설치된 지름 20m 초대형 곡면 수직 풀돔 스크린에 8개의 빔프로젝트가 영상을 비춰 별도의 안경이나 장치가 없어도 4D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영상체험을 할 때는 시트가 스크린 앞으로 2.4m 정도 이동하고 바닥에서 발이 떨어지기 때문에 마치 우주 속을 유영하는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우주항공로봇관은 로봇랜드의 인기 콘텐츠 중의 하나이다.

 그 외에도 로봇사피언스 로봇관, 미래로봇관, 인공지능 로봇관, 해양로봇관, 로봇극장, 로봇판타지아, 다목적 홀 등 다양한 체험시설물이 들어서 있어 관람하기에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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