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1:36 (목)
창녕 전국 씨름대회로 달아오르다
창녕 전국 씨름대회로 달아오르다
  • 조성태 기자
  • 승인 2019.10.2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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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씨름대회` 체급 우승자 태백급 안해용ㆍ금강급 최정만 한라급 오창록ㆍ백두급 김찬영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경기 광주시청 소속의 박정진 씨와 영암군민속 씨름단 오창록 씨가 한라장사 결정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경기 광주시청 소속의 박정진 씨와 영암군민속 씨름단 오창록 씨가 한라장사 결정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국 생활체육씨름동호인 개인전과 남자 개인전 민속씨름 리그전으로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제12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및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고 창녕군씨름협회(회장 김동원)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경남씨름협회 및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씨름 선수 및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모래판의 주인공을 가리는 무대가 펼쳐졌다.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한 오창록 씨(오른쪽).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한 오창록 씨(오른쪽).

 제12회 전국생활체육 大대장사씨름대회 첫째 날 한정우 군수, 박팔용 대한씨름협회장, 박필근 경남도씨름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남자 大장사에는 남광우(하동군), 여자 大장사에는 장영화(경기도) 등 체급별 장사가 탄생했다.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는 태백급 안해용(의성군청), 금강급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한라급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백두급 김찬영(연수구청)이 장사에 등극했다.

 대회가 치러진 8일간 창녕군민과 부곡온천 관광객의 뜨거운 응원이 펼쳐졌으며, MBC PLUS와 KBS N SPORTS를 통해 전국에 창녕의 씨름대회 열기가 전국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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