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생활체육대회 마쳐 22개 종목 3천500명 참가
창녕군체육회는 지난 19일 창녕군민체육관과 창녕군 일원에서 제15회 창녕군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협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등 3천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박상재 군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체육회 회원 등 1천여 명은 체육인의 결속력과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 창녕군 체육회 소속 체육단체 단결을 강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식후행사로는 남지 슈퍼맨태권도시범단이 함께해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기 종목으로는 창녕군체육회 소속 축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2개 종목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정과 군민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한정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해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한 가지씩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제15회 창녕군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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